않는, ‘문화정복적’ 패턴으로 진행된 까닭에 현지의 문화적 전통과 종교적 다양성, 민족적 정서 등은 부차적 요인으로 치부되곤 했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기독교는 곧 ‘서구’이며 또한 기독교의 수용은 ‘서구 문물의 수용’이라는 등식이 폭넓게 자리 잡게 되는 역사의식을 배태하곤 하였다.
Ⅰ. 들어가며
자료가 역사학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은 새삼 거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지만 그에 비해 구술자료는 역사연구를 위한 자료의 일부로만 활용되어 왔고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비해 차지하는 역할도 매우 제한적이었다. 또한 구술자료 수집 자체도 역사학보다는 인류학의
Ⅱ. 관념적 구분으로 인한 오리엔탈리즘과 그 한정조건
1. 관념적 구분인 ‘동양’과 ‘서양’
*비코- ‘인간은 자신의 역사를 만들고, 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스스로 만든 것일 뿐이다’
①‘동양’과 ‘서양’의 장소와 지역 또는 지리적 구분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관념
②동서양의 구분
4. 관련 이론과의 연관성
1) 관련 이론 : 선별 효과 이론
수용자들은 능동적 존재로서 매스 미디어에 선별적으로 노출하며 또한 그 내용도 선별적으로 지각하고 파지(把持)하기 때문에 매스 미디어의 효과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큰 것은 아니라는 요지의 학설. 한정효과 이론, 소효과이론
텍스트의 이해에도 한계가 있었으며 특정한 개념적 정의 또한 없었기 때문이다. 우선 우리가 이해하고 적용하려는 학문사의 의미는 학문(특정 학문의 영역이 아닌 연구 개념 총체) 연구의 과정과 방법의 통시적인 변화 흐름을 의미한다.
즉 학문사는 학문의 역사를 자신의 연구대상으로 삼는 것으로,